자율 AI 에이전트는 생성형 AI 혁명의 새로운 촉매제인가?

점차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율 AI 에이전트'는 현재의 인공지능 산업에 새로운 축을 형성할 수 있을까?

자율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ChatGPT와 마찬가지로 자율 AI 에이전트는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이다.

자율 AI 에이전트란 무엇인가?

자율 AI 에이전트(Autonomous AI Agent)란 사용자의 명령을 받아들이고, 문제를 분석하며 해결 가능한 작은 단위의 태스크로 분리한 뒤, 외부 도구를 활용하여 작업을 수행하고 결과를 제시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자율 AI 에이전트는 크게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계획(Planning): 복잡한 태스크를 수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 도구 사용(Tool Use): 어떤 도구를 사용하여 계획을 실행할지 결정한다.

• 메모리(Memory): 수행한 작업과 결과를 기억하고 다음 작업에 활용한다.

• 행동(Action): 마침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업을 수행합니다.

위 특징을 프로세스별로 더 자세히 살펴보면, 주로 6단계로 구분되어 사용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된다.

① 목표 정의

② 과업 분석‧분해

③ 과업 순서 설정

④ 과업 실행

⑤ 결과평가

⑥ 반복

자율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목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데, 이는 사용자의 개입 없이도 효율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편리하다.

최근에는 Auto-GPT와 같은 서비스가 등장하여, 사용자가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도 웹페이지를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Auto-GPT는 사용자의 목표를 받아들이고, 태스크를 생성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쉽게 자율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God Mode와 Cognosys와 같은 서비스들도 등장하면서 자율 AI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자율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사용자의 명령을 따르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자율 AI 에이전트는 인공지능 산업의 또 다른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